고객님들의 많은 서포트와 사랑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2022년 한 해였어요.

올해 보그 매거진에서는 믹시마이를 이렇게 평가했어요.

"주얼리 브랜드의 새로운 관점을 열었다.

브랜드와 스타일에 대해 확실하게 알려주고,

멋있고 스타일리시한 주얼리를 찾고 있다면

정교함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이 브랜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 문제를 해결한다."

세계적인 축제 월드컵과 빌보드 차트를 장식한 아티스트들과의 커스텀 작업, 그리고 보그지의 극찬 패션 매거진 커버 장식 등 많은 엄청난 이슈들과 대한민국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어갔어요.

또, 카피 이슈가 정말 많았어요. 위조품이 늘어갈수록 브랜드는 성공한다고 하는 웃픈 이야기가 있어요.

다행히도 K 브랜드로 특허청의 도움을 받아 중국과 분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요. 고객님들의 제보에 감사드리며, 오리지널의 힘을 믿어요.

기존의 오래된 고객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 각종 이슈들로 저희 브랜드를 접하게 된 신규 고객님들은 믹시마이가 신생 브랜드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희는 다른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주얼리 제작에만 몰두해 있는 디자이너들이 꾸려가는 작은 회사에요. 때문에 마케팅에는 무지해서 홍보가 잘 되지 않았나 봐요.

믹시마이는 2013년 서울의 거리 프리마켓에서 부터 시작한 디자이너 브랜드예요. 그리고 매년 조금씩 성장하며 올해는 K-BRAND를 대표해 NEW YORK에서 패션 전시회를 하고 왔어요.

이렇게 믹시마이가 2013년부터 만들어 나간 새로운 장르의 패션 주얼리는 이를 지지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응원과 뒷받침이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어요. 서포트가 없었다면 이 오랜 창작의 시간도 없었을 테니까요. 고객님들과 우리 디자이너들은 오랫동안 취향을 함께 공유해가는 멋진 팀이라고 생각해요. 내년에도 함께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다가오는 23년에도 지금까지의 10년과 같이 '오리지널리티와 최상의 재료' 라는 회사의 슬로건을 굳건히 지켜나가며 좋은 제품으로 보답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22년 좋은 추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계묘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 12.30 

대표 디자이너 김다솔 올림.